보내주신 사진이 좋을수록 퀼리티가 높아집니다.
상패명/제목: 그리움(가신분을 그리는 글과 가신분의 사진을 올릴것입니다.)
내용요약:
그 리 움
시작은 있고
그 그리움의 끝은 없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리움은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시리도록 밀려와 아프도록 부서지기를
반복한다.
그리운 당신 애 많이 썼다
한순간도 소홀함 없이 온 정성을 다해
나보다 가족을 위한 헌신은
눈물겹도록 위대했다.
당신이 그토록 예뻐하고 자랑스러워 했던
세딸 모두 반듯하게 자라
당당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
당신이 있는 곳
저 파아란 하늘나라에서는
절대 아프지 말고
하고 싶었던 일 다 해가며
무지 행복하길 소원해 본다.
때때로
사랑스런 딸 사위 손녀 손자
지켜보면서 환한 미소로 다가와
잘 인도해 주고 지켜주길 바래
그토록 의지하며
사랑했던 엄마의 빈자리 땜에
수없이 흘렸을 눈물은 강이 되고
끝없이 밀려오는 그리움은
쌓이고 쌓여 산이 되었을 터인데
행여 슬픔마음 보일까 애쓰는 모습
아비로서 가슴이 메인다.
세월이 수없이 흘러도
그 그리움의 끝은 없는 것
그 그리움이 그림자처럼 붙어있어도
당신이 그립다.
그리움의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
2020.4.27(HY목각파임B, 글자크기13)
희망배송일자:2020. 9. 24
남기고 싶은말:
1. 산소앞에 세워놓을 것입니다. 글은 첨부파일일에 올렸으나 사진은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릴려고 합니다.
2.디자인은 신문기사패와 같은 것으로 해주시고 가신분을 그리는 글 옆, 우측 상단으로 가신분의 사진이 배치되었음 좋겠습니다.
3. 글꼴은 HY목각파임B, 글은 진하게 본문 크기는 13, 제목은 16
4.신문기사패 중에 DM11426-4 모델로 패의 초안이 완성되면 저에게 미리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5. 제가 남긴 내용중에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조언이 필요한 부분도 말씀해주세요, 저의 전화번호는 010-6269-6969입니다.
